조지아(그루지야) 여행 D+5 : 고리(Gori) > 보르조미(Borjomi) > 바투미(Batumi)
다섯째날이 되어서야 트빌리시를 벗어나 본격적으로 전반적인 조지아를 돌아보는 시간.사실 바투미는 계획에 없었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그저 운전하면서 주욱 이 나라를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많은것을 보고 느낄 수 있지 않을까?그래서 정했다. 한번 다녀오기로.사실 서울에서 부산 정도 가는 거리 아니던가.쉬엄쉬엄 가면서 서쪽에서 보려고했던 곳들도 들르면 나름 일석이조일듯해서 이렇게 결정. 아침 8시부터 움직이기 위해서 7시에 일어났다.하루 자고 올 예정이기에 필요한 것들을 이것저것 백팩에 챙기고 출발. 엄청난 스압이 준비되어있으니 보시는 분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시길 ㅎㅎ개인적인 기억과 소회를 저장하는 아카이브 역할이 가장 크므로 그것에 중심을 두었기에 양이 많다. 그나저나 이때로 다시 돌아가보고 싶다.이때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