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ho

NAS 그리고 퍼시스 의자

2016. 9. 3. 18:42

0.

이 물건들은 사실 다 화요일에 도착.

일주일 정도 사용 후 작성.



1.

기존에 쓰던 아이피타임 NAS2가 드디어 맛이 갔음.

물론 이번 한번만 간게 아니었음.

이번 여름을 거치면서 3번째로 맛이 갔음.

하긴... 오래되긴 오래됨.


결국 박스로 직행했고

새로운 나스를 찾아보기 시작함.


이래저래 열심히 검색해봤지만 역시 다나와 1위제품으로 낙점 ㅋㅋ

http://prod.danawa.com/info/?pcode=3880790&cate=112789


기존과 비교해서 가장 만족하는건 토렌트 RSS. (다운로드 스테이션)

이제 정규로 보는 프로그램을 일일이 사이트 들어가서 다운받을 필요 없이

시간 지나면 자동으로 나스에 착착 쌓이는 멋진 시스템이 구축됨.

이 모든건 나스 자체에 웹서버를 구축할 수 있어서

RSS 주소를 파싱해서 PHP 코드로 구축할 수 있어서임.


무엇보다 이 모든 상황들을 용이하고 편리하게 변경할 수 있다는것임.

시놀로지가 자체 제공하는 DSM OS 매우 맘에 듬.

앞으로 이것저것 재미있는거 많이 해볼 수 있을듯.



2.

의자를 샀음.

기존에 쓰던 의자는 예전 신사동 사무실 의자인데

애초에 꽤 싸게 구매했던지라 내장재가 어떻게 구성된건지 몰랐음.

앉다가 허벅지 부분이 내려앉았는데 아마도 합판같은 나무재질인가 봄.

(사실 이 끝 부분에 엉덩이를 놓고 펑퍼짐하게 누운것처럼 앉아있는 자세긴 했음;;)


애초부터 다소 불편했었는데

이런 상황이 펼쳐지면서부터 허리에 엄청난 부담이 시작.

급기야 아프기 시작해서 안되겠다 싶음.

허리가 안좋으니 뒷목이 뻣뻣해지고 연계해서 호흡조차 안좋아짐.


이제까지 적당한 의자들로 대충 버텨왔는데

이 참에 좀 제대로된 의자를 사야겠다 싶어서 폭풍 검색.


에어론 체어... 궁금했음.

도대체 어떤 의자가 150만원인지 한번 앉아보고 싶었음.

그래서 매장가서 한번 앉아봄.

물론 좋긴 좋았는데 생각했던만큼은 아니었음.


영화보러 용산 아이파크몰 갔을때는 시디즈 매장에 가봄.

이런저런 의자에 앉아봤지만 음... 확 꽂히는건 없었음.


그러다가 이걸 발견.

에라 그래 그럼 이걸 사자.


에어론체어와 비슷하고 퍼시스도 나쁘지않은 브랜드이기에

그냥 믿음을 가지고 상대적으로 싸게 에어론 효과를 보기로.


지금 이 의자에 앉아서 쓰고 있는데 꽤 만족하고있음.

무엇보다 체형에 맞게 여러 조절들을 할 수 있는게 좋음.

30만원대로 비싸게 샀으니 이제 한평생 쓸거임.


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100000&sc.dispNo=008015002005003&sc.prdNo=194516912



작성자

Posted by yoonjinho

작성자 정보

개인적인 소회들을 기록합니다.

관련 글

댓글 영역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