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안산 밸리 록페스티벌 (둘째날)
참 복잡한 계보를 가지고있는 밸리록 페스티벌. 재작년부터 안산. 펜타와 분리되면서 섭외력에 우위를 점하면서 록페 최강자로 떠올랐지만 올해는 영 아니올시다 였다. 그래서 가지 않으려 했지만 귀인을 통해 무료티켓을 구해 방문. 결국 올해도 이어지면서 개근. 3일 중 OK GO 를 보기 위해 둘째날을 선택했으나 길이 엄청나게 막히면서 실패. 도착하니 다이나믹듀오 부터 시작. * 오늘의 베스트 : 후추스 X 김창기(동물원) 우리는 미남이다 - 널 사랑하겠어 -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 변해가네. 어찌보면 진부할 수 있는 세트리스트가 원곡자가 불러주면 완전히 달라진다. 김창기 형님을 록페에서 뵙는 날이 올 줄이야. 이 곡을 모르는 젊은 친구들은 리듬에 몸을 타고 써클을 그렸고 이 곡에 추억을 잔뜩 가지고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