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ho

용비불패

2016. 8. 1. 17:25

시간이 꽤 지나 드디어 외전까지 다 보게되었다. '용비불패'는... '해와 달'과 더불어 최고의 무협만화라고 생각. 단 서로 성격은 다르다. 해와달이 영화라면 용비불패는 대하드라마. 이야기의 성격과 그에 따른 스케일 자체가 다르달까. 실제로 해와달은 내면에 충실한 이야기라면 용비불패는 관계와 인연들이 방대하게 펼쳐진다. 이런 명작을 우리나라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는게 감사하고 자랑스러울 따름. (국뽕이 아니라 우리의 정서에 더욱 깊게 파고드는 표현들이 좋다는 것이다.) 마지막 두권을 읽으며 얼마나 웃고 또 뭉클했는지 모른다. 오랜시간 이런 명작을 탄생시켜준 작가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이와 함께 요즘 류기운, 문정후 콤비로 '고수'라는 작품을 계속 볼 수 있다는 것도 큰 행복. 물론 정주행 후 구독 및 업데이트 소식 전해 받으며 보고 있습니다 :) 미리보기 선결제도 ㅎㅎ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62774&weekday=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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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onji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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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소회들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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