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랬다가 저랬다가
2017. 4. 26. 00:44
1.
함께하는 멤버들이 정겹고 좋다가도
미숙하고 어린티가 업무에 지장을 주면
순간 욱하는 감정이 올라오기도 한다.
물론 전자의 비중이 크고 강하기에
그리고 긍정적인 비전을 보고 있기에
이 공간에 있는것이긴 한데
결국 여기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나란 놈의 모자람.
이랬다가 저랬다가.
2.
지금 내 처지가 어쩌다 이렇게 됐나 싶어 한없이 서글프다가도
그래도 이 정도로 버틸 수 있는건
그저 감사하기만해도 모자란 주변의 도움이 있어서라는데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하게되는
하루에도 순식간에 치솟다가 곤두박질치는 감정선들.
이랬다가 저랬다가.
3.
고마워요. 데이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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