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그루지야), 같이 가실래요?
다행히 얼마 전 순조롭게 (1차적으로) 정리되서 이래저래 휴식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어느날 문득 기사를 통해 조지아 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러시아 문호들이 칭송한 조지아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6169
죽기 전 반드시 가야 할 여행지 - 조지아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6042
예전 유럽여행을 다녀왔을때도 계속 기억에 남는건
알프스 산맥 하이킹과 뛰어난 자연풍광이었죠.
그래서인지 코카서스의 스위스라는 설명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위치는 바로 이곳.
https://goo.gl/maps/9cuw7H8JXDM2
원래 홀로 훌쩍 떠나려 했지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 트래킹하거나 여기저기 유유자적 돌아다니는것은 좋은데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홀로 즐기기는 쉽지 않겠다... 라는 생각.
경비도 이래저래 절감하고 말이죠. (숙소, 렌트카 등)
그래서 관심있는 분이 있다면 함께 떠나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도 트빌리시에 거점을 두고 각자 홀로, 때론 또 같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동반자라면
굉장히 훌륭하지 않을까 싶네요.
보아하니 가볼만한 곳은 주로 차로 3시간 안쪽 거리들이라서
위와 같은 방식으로 함께해도 별 무리가 없겠다 싶더군요.
여러곳을 마구 돌아다니는 관광이 아니라
하루는 볼만한 곳을 다녀오고
하루는 빈둥빈둥 동네산책 다니다 책읽다 보내고
하루는 설산쪽 트랙킹 다녀오고
뭐 이런식으로 설렁설렁 지내다 올 예정입니다.
일정은 6월 말에 떠나 7월 중순경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함께하는 분이 있다면 일정은 조정 가능합니다.
6월22일에 떠나는 항공권을 구입해버렸... (귀국은 7월10일)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구해버렸...
연락 주시기 전에 참고해 주세요 ^^;
흥미있는 분은 이쪽으로 메일 남겨주세요.
dreamer38jin@daum.net
조지아... 같이 가실래요?
(아무도 없으면 혼자가죠 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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