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ho

조지아(그루지야) 여행 D+18, 19 : Back to Tbilisi & Night View (7/10,11)

2016. 7. 17. 16:59

아침 일찍 일어나고 싶었지만 그럴 수는 없는 상황이었고 ^^;;

여튼 적당히 일어나서 준비하고 아주머니와 인사하고 트빌리시로.



그리고 바로 뻗어버림 ㅎ


그러다가...













혹시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2층입니다. PurPur는 ㅎ


마침 내리던 비도 주춤하고 구름도 걷혔음.



내 뜨거운;;; 허벅지를 열심히 식혀줬던 조지아 오이 ㅎㅎ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다음날도 엄청 늦게 일어남.

뭔가 지치긴 지쳤나벼...ㅎ


남아있던 신라면 하나를 끓여먹고 슬슬 정신을 차리기 시작함.


내일이면 이곳을 떠나야 한다니


뭔가 조금 센치해졌음.


정말 오랫동안 머물렀던 곳이라 정도 많이 들고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져서


흔적들을 가감없이


그냥 담아보기로 함





조지아에서 만난 레츠비와 디스플러스를 대신해줬던 소브라니 ㅎ


마지막 밤인데 그냥 흘려보내기 뭐해서 스윽 빠져나옴.


마지막 날이니만큼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가보자 싶어서


이 야밤에 트빌리시 타워로 올라갑니다. 참고로 새벽 4시까지 운행.



저녁을 이곳에서 먹기로...






식당은 자정에 문을 닫아서 중간에 미리 계산함.



파노라마는 어둑어둑



중간에 영어를 쓰는 대학생들로 보이는 친구들 사진도 찍어주고



이제 슬슬 내려가볼까...



하행길을 한번 촬영해 보았음.



내려와서 숙소로 걸어가는데


늦게까지 예술혼을 불태우는 분도 계시더란


이 풍경을 보는것도 오늘 밤이 마지막이로군...


이러고 숙소로 들어와 밤새 뻘짓하며 짐싸고 뭐 이러면서 날을 샜음.

그만큼 아쉬웠던게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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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onji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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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소회들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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